KPI뉴스 - 충남도, 도공 한전 등 31개 공공기관 '충남지사 분리 유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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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공 한전 등 31개 공공기관 '충남지사 분리 유치 돌입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6-12 08:57:34
이전 기관 건축비, 임대료 보조, 건축물 분양·임대 등 지원 충남도가 지역 업무를 보면서 지역본부와 지사는 타 지역에 둬 도민 불편 등을 야기하고 있는 한전, 도로공사,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 31곳을 추려 유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충남 내포신도시 전경.[UPI뉴스 DB]

12일 도에 따르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으며, 도청 또한 11년 전인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은행 등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일부 분리·독립한 기관의 경우 대전 본부·지사에서 도내 몇몇 시군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어 행정구역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는 우선 관할 행정구역 불일치 정부 산하 공공기관 31개를 추리고, 김태흠 지사 명의로 '충남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꼭 필요한 공공재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은 국민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항상 열려 있어야 하며, 조직편제 또한 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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