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텔레콤, 다회용 컵 순환으로 2년간 일회용 컵 1000만 개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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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다회용 컵 순환으로 2년간 일회용 컵 1000만 개 절감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3-06-20 18:13:43
절감 일회용 컵 일렬로 쌓으면 서울~도쿄 거리보다 길어
'해비해빗' 2년간 지속 성장…90여개 기관·기업 참여
SK텔레콤의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이 시행 2년만에 일회용 컵 1000만 개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 293톤을 저감하는 효과를 냈다.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일회용 컵은 일렬로 쌓았을 때 서울에서 도쿄에 이르는 거리(1200km)보다 200km 더 긴 1400km에 달한다.

▲ 정부세종청사 내부 카페일마지오에서 다회용 컵을 이용한 후 무인 반납기로 반납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해피해빗' 캠페인을 운영 중인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는 지난 2020년 출범 이래 기관,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캠페인 초기부터 합류한 스타벅스를 비롯,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대신증권 본사, SKT타워, 파리바게뜨, 일마지오, 파스쿠찌 등 현재 9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 중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에서 648만개, 서울 228만개, 세종 67만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했다. 최근 참여한 경기·강원지역에서도 다회용 컵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회용 컵 1000만 개를 절감하며 저감한 탄소 293톤은 소나무 12만4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ICT 무인 반납기에서 다회용 컵을 식별하는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제공하며 캠페인에 함께 하고 있다.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는 다회용 컵 세척 및 수거를 담당한다.

SK텔레콤은 '해피해빗' 캠페인이 성과는 물론 참여기관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당초 목표인 다회용 컵 생태계 구축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다회용 컵 순환 생태계가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다회용 컵 확산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관련 ICT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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