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북도내 사립대 신입생 충원률 85% 수준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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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사립대 신입생 충원률 85% 수준으로 하락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6-21 14:35:50
국립대 99.8%에 달하지만 사립전문대 76.6%에 불과 충북도내 대학교의 지난 3년간 신입생 충원률이 100%에 밑도는 가운데 국립대는 그나마 평균 99.8%를 기록했으나 사립대(전문대 포함) 평균은 85%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대 정문 [UPI뉴스 DB]

21일 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특히 충북도내 사립전문대의 경우에는 평균 76.6%로 신입생 충원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4년제 대학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전문대의 신입생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2040년에는 입학자원이 현재 약 46만명에서 26만명으로 4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도 신입생 미충원수는 총 4만586명으로 그 중 75%인 3만458명이 지방대학으로 수도권 대학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사립대의 경우 신입생 미충원이 증가해 2025년에 1,684억원의 예상운영손실이 발생하고 비수도권 대학의 비중은 94.4%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교육전문가들은 신입생 충원률의 하락은 대학재정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방대학의 생존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도내 대학의 신입생 충원률 하락과 관련 김영환 도지사는 21일 충북연구원에서 도내 지역대학의 신입생 충원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대학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내 17개 대학 입학책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등 고등교육 혁신정책으로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해야 한다"며 "대학이 특성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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