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남자치경찰위·전남교육청·전남경찰청,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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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전남교육청·전남경찰청,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포럼 개최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7-14 17:01:31
학교폭력 예방과 처리 관여 주체 의견 나눠
조만형 자치경찰위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하도록 힘쓰겠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도교육청·전남경찰청과 함께 지난 10일 '학교폭력 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포럼'을 열고 아이들이 맘 편히 학교 다니는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지난 10일 전남자치경찰위와 전남도교육청·전남교육청이 2023 학교폭력 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포럼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14일 자치경찰위에 따르면 '학교폭력 개선 방안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학교폭력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 선생님,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청, 청소년 상담센터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처리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주체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눴다.

동부권 포럼은 전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석천 장학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강선희 순천고등학교 교사는 '학교폭력, 회복적 접근이 가능한가' 주제 발표를 통해 가해자 처벌 강화보단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손다민 순천향림중학교 학생은 '학교폭력개선, 주위부터 둘러보자'를 주제발표에서 학교폭력 원인 중 부모의 개입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가해자와 가해자 가족까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교육받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 참여 학생은 "학교폭력은 당사자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 친구가, 또는 내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관자가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한 폭력이 아니라 평생 지우지 못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안겨주는 행위"라며 "포럼을 통해 청취한 의견을 모으고 꿰어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반영해,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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