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전남 함평군수 선거전이 정책 검증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이윤행 조국혁신당 전남 함평군수 후보가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시한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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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행 조국혁신당 함평군수 후보 [캠프 제공] |
이윤행 후보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군민에게 현금성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재정 여건과 예산 우선순위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내놓은 공약은 오히려 군민들의 혼란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은 단순한 인기 경쟁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수백억 원 규모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라면 군민들에게 재원 마련 방안을 먼저 설명하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의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평 발전 전략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회성 지원금 지급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기반 조성 같은 장기 성장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윤행 후보는 "함평에는 준비된 군수, 즉시 일할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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