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울산 초등학교 '흉기난동 예고' 올린 초딩 검거…부모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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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등학교 '흉기난동 예고' 올린 초딩 검거…부모가 신고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07 16:52:06
울산지역 초등학교에서 칼부림 난동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고 글을 올린 초등학생이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울산경찰청 청사 입구 [울산경찰청 제공]

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아들이 문제가 된 글을 올린것 같다"는 A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 집으로 출동해 초등학생 아들 B 군이 컴퓨터를 통해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 보호자와 함께 조사 중이다.

B 군은 전날 오후 한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내일 울산 북구 00초등학교에서 칼부림 예정'이라는 글을 올렸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형사팀과 지구대 직원들을 해당 학교 안팎을 수색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흉기 난동 글이 목격돼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언론 등을 통해 퍼지면서 B 군이 당황해 부모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초등학교는 현재 방학 중이지만, 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은 운영 중이어서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7일 하루 휴교를 결정했다. 이날 휴교에 따라 학생과 원생 150여 명이 집에 머물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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