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딥 체인지,구성원 신뢰·동의가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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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딥 체인지,구성원 신뢰·동의가 기반"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21 18:25:55
SK,구성원 중심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 가속 방안 모색
'이천포럼 2023' 키워드는 '딥 체인지'
SK그룹이 구성원이 주도하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 실천과 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 그룹의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의 키워드를 딥 체인지로 잡았다.

SK그룹은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의 주요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Gen. AI)과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구성원 중심의 '딥 체인지' 실행 방안이다.

▲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21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3'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SK 제공]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구성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Speak-out)을 통한 딥 체인지 실천'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어 "딥 체인지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려면 실천 주체인 구성원들의 신뢰와 동의가 기반이 돼야 한다"면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천포럼은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토론의 장으로 제안해 시작됐다.

그동안 국내외 석학 강연과 사내외 전문가 토론을 통해 △행복경영 △ESG △기술혁신 △파이낸셜 스토리 등 주요 경영 현안들을 점검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 학계, 대한상의 관계자, SK멤버사 협력사 대표 등 250명이 참석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외 활동 중인 최태원 회장,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최태원 회장은 마지막 날인 24일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은 변화의 시대에 '딥 체인지'를 선도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속화할 기업 변화에 대해 글로벌 AI 석학인 스탠포드 대학의 페이 페이 리(Fei Fei Li) 교수와 미국 생성형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사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CEO가 주제 발표를 한다.

22일부터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MS연구소로 장소를 옮겨 구성원 중심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계열사 현업부서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유연근무제(Flexible Working)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실험 참가자들과 경영진이 '최적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토론한다.

23일엔 고용안정성(Employability) 관점에서 회사 비즈니스 모델 변화와 구성원 미래성장을 조화시키기 위한 실행 방안들을 논의한다.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법인 구성원들의 고충을 나누며 전문가들과 해법을 찾는 시간이다

마지막날인 24일은 구성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평가·보상 제도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SK 관계자는 "올해 이천포럼에서 수렴할 구성원 목소리와 혁신 방안 등은 향후 계열사별로 최적화해 비즈니스와 일하는 방식의 '딥 체인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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