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악성임대인' 310명이 전세보증금 1.3조 꿀꺽

  • 맑음보성군10.6℃
  • 맑음함양군7.6℃
  • 맑음진도군12.8℃
  • 맑음서귀포13.8℃
  • 맑음부안7.7℃
  • 맑음북창원9.4℃
  • 맑음북부산9.6℃
  • 맑음흑산도12.7℃
  • 맑음고창8.0℃
  • 맑음전주5.9℃
  • 맑음여수9.9℃
  • 맑음경주시8.0℃
  • 맑음영광군8.1℃
  • 맑음통영9.1℃
  • 맑음대구8.3℃
  • 맑음영덕8.0℃
  • 맑음장수2.3℃
  • 맑음춘천0.1℃
  • 맑음청주8.0℃
  • 맑음부여3.5℃
  • 구름많음제주14.3℃
  • 맑음강진군10.5℃
  • 맑음동두천℃
  • 맑음구미7.3℃
  • 맑음서산7.5℃
  • 맑음대관령-0.3℃
  • 맑음임실5.9℃
  • 맑음산청8.3℃
  • 맑음양평5.8℃
  • 맑음장흥9.7℃
  • 맑음안동4.5℃
  • 맑음거제10.2℃
  • 맑음강릉7.7℃
  • 맑음정선군1.8℃
  • 맑음파주1.5℃
  • 맑음철원-0.4℃
  • 맑음인천6.6℃
  • 맑음북강릉5.8℃
  • 맑음제천-0.5℃
  • 맑음보령7.3℃
  • 맑음홍천1.6℃
  • 맑음의성1.5℃
  • 맑음청송군0.8℃
  • 맑음성산12.4℃
  • 맑음고산14.3℃
  • 맑음부산9.5℃
  • 맑음남원4.3℃
  • 구름많음울릉도11.1℃
  • 맑음이천5.3℃
  • 맑음영주6.2℃
  • 맑음양산시7.0℃
  • 맑음태백2.3℃
  • 맑음북춘천-0.2℃
  • 맑음금산3.4℃
  • 맑음문경6.4℃
  • 맑음추풍령5.8℃
  • 맑음광양시8.2℃
  • 맑음천안6.4℃
  • 맑음해남10.4℃
  • 맑음홍성7.0℃
  • 맑음대전5.1℃
  • 맑음동해8.5℃
  • 맑음완도10.7℃
  • 맑음보은2.4℃
  • 맑음진주7.4℃
  • 맑음원주2.8℃
  • 맑음영월1.6℃
  • 맑음순창군9.0℃
  • 맑음속초6.3℃
  • 맑음밀양9.4℃
  • 맑음순천8.3℃
  • 맑음남해7.9℃
  • 맑음인제1.7℃
  • 맑음포항8.7℃
  • 맑음정읍7.1℃
  • 맑음김해시8.4℃
  • 맑음고창군8.0℃
  • 맑음울진6.2℃
  • 맑음서청주2.4℃
  • 맑음광주8.1℃
  • 맑음목포10.7℃
  • 맑음울산7.9℃
  • 맑음창원9.2℃
  • 맑음세종6.2℃
  • 맑음상주6.3℃
  • 맑음수원6.1℃
  • 맑음고흥6.9℃
  • 맑음봉화2.3℃
  • 맑음합천5.0℃
  • 맑음군산7.6℃
  • 맑음강화3.6℃
  • 맑음의령군3.5℃
  • 맑음백령도9.1℃
  • 맑음거창2.8℃
  • 맑음영천7.6℃
  • 맑음서울4.9℃
  • 맑음충주1.4℃

'악성임대인' 310명이 전세보증금 1.3조 꿀꺽

유충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23 10:59:35
HUG '블랙리스트' 오른 310명에 1조3081억 대위변제
상위 10명이 떼먹은 전세금만 5038억…2370세대 피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상습적으로 전세 보증금을 떼먹는 '악성 임대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내준 돈이 1조 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HUG의 집중관리 다주택채무자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310명이다. 이들이 삼킨 전세보증금은 1조3081억 원에 달한다. 집주인 한 명당 42억원 꼴이다.

HUG는 이들을 집중관리 다주택채무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일종의 '블랙리스트'인 셈이다. 전세금을 대신 세 번 이상 갚아준 집주인 가운데 연락이 끊기거나 최근 1년간 보증 채무를 한 푼도 갚지 않은 경우 여기에 해당한다.

대위변제금 상당액이 상위 10명에 몰려 있다. 숫자로는 전체 집중관리 대상자 중 3%에 불과하지만, 이들을 대신해 HUG가 변제한 금액은 총 5038억원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한다. 이들 10명에게 2370세대가 피해를 입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집중관리 다주택채무자 상위 10인에 대한 대위변제 현황. [맹성규 의원실 제공]

이들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만 임대인의 범위가 HUG의 보증보험에 가입된 주택에 한정돼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맹 의원은 "HUG뿐 아니라 전세시장 전체 악성임대인을 공개해 전세사기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법 시행의 실효성이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