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농업용 팜봇·물류용 AMR·안전을 위한 코봇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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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용 팜봇·물류용 AMR·안전을 위한 코봇 개발 착수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3-08-31 09:20:52
포항·구미·경산 로봇 생산거점 중심 개발 경북도는 3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뉴로메카, LG전자, 에프알티, 에스엔솔루션즈 대표와 국내 유일 로봇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및 유관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로봇기업 소개,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 사업 제안·도출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로봇산업 육성으로 해결해 글로벌 로봇 시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권역별 AI로봇산업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로봇 전문인력 양성 등 3대 분야 9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권역별 AI로봇산업 육성은 경북에 이미 구축된 3개의 로봇실증센터(안전·수중·농업)와 로봇교육기관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활용해 3대 특화로봇(농업, 물류, 안전)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도내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농업용 팜봇(안동), 물류용 AMR(자율주행로봇·구미), 안전을 위한 코봇(포항)의 삼각 체계를 구축해 권역별로 육성할 계획이다.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은 로봇산업의 핵심을 이루는 구동기, 감속기, 센서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로봇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된 제품의 시험인증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포항-구미-경산)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평가인증, 기업지원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춰 로봇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 로봇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소재)과 전자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로봇 부품개발을 위한 우수한 연구기관과 서비스 로봇 선두기업인 LG전자와 뉴로메카, 인탑스, 폴라리스3D 등 다수의 로봇 기업을 기반으로 로봇 제조·부품 특화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로봇 전문인력 양성은 지난해 구미에 개소한 국내 최초 로봇 전문 교육기관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활용해 재직자 교육과정과 자격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로봇융합연구원이 학생들에게 로봇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로봇융합연구원 제공]

로봇오퍼레이터 및 로봇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수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3대 특화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국비 사업 발굴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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