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포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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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포럼상' 수상

황현욱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31 11:58:25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한평생 일본과의 우호협력과 관계개선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효성 제공]

한일포럼상은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온 인사나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그 동안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 △2001년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故이수현 씨의 어머니 신윤찬 씨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노력한 부산문화재단 등이 한일포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일포럼 관계자는 "조 명예회장이 한일포럼 창립멤버로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재계의 리더이자 탁월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포럼의 발전에 기여했다"라며 "한일경제인협회 회장, 한일재계회의 대표단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일 우호협력의 필요와 관계 개선의 당위성이라는 소신을 실현하기 위해 반 세기 동안 헌신한 데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은 조현준 효성 회장의 대리 수상을 통해 "한일포럼이 설립 됐을 당시에는 양국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큰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한일포럼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국 간 아직까지 역사 인식에 큰 차이가 있는데, 한일포럼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양국 국민들이 서로 이해함으로써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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