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61일간 수묵 향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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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61일간 수묵 향연 가득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9-01 20:04:12
19개국 유명 작가 190여 명 작품 350여 점 전시
김영록 지사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 절묘한 앙상블 기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탄소년단 의상 파트너 김리을 디자이너의 수묵과 현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이고 화려한 패션쇼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묘미를 선사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이 1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시관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어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 공연으로 즐겁고 흥겨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수묵비엔날레는 동서양의 미학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수묵의 향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으로 "여백과 선으로 창조하는 고도의 절제미가 압권인 겨레의 문화유산인 수묵화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절묘한 앙상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19개국 190여 명의 유명 작가의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의 6개관에서 주전시가 열린다. 순천·광양·해남에서 특별전, 14개 시군 18개관에서 기념전이 펼쳐져 전남 어디서든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수묵을 공감하도록 대학 수묵제와 어린이 수묵제도 새롭게 열린다. 

또 수묵의 다변화·자원화·국제화를 목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작가와의 대화, 수묵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묵이라는 장르의 문턱을 낮추고 관람객들이 작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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