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두산에너빌리티,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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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 추진

정현환
기사승인 : 2023-09-08 13:14:53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 암모니아 혼소 등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인도네시아파워(IP)와 인도네시아 발전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발전소 전환 관련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현지 운영 중인 수랄라야 발전소 친환경 기술 도입에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일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IP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오른쪽부터 IRT 피터 위자야 사장, IP 에드윈 누그라하 푸트라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신동규 상무) [두산에너빌리티]


IP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T. PLN)의 발전자회사로 20GW 이상의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내 최대 전력 공급사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일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체결됐다. 이 체결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이 배석했다.

에드윈 누그라하 푸트라 IP 사장과 피터 위자야 IRT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IRT는 IP와 발전 및 석유화학 전문기업 바리토 퍼시픽 그룹 및 한국전력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서 수행 중인 '자와 9, 10호기 발전소' 발주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같은 자리에서 IRT 자와 9,1 0호기 발전소 그린 암모니아 공급망 공동개발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자와 9, 10호기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 지역에서 건설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암모니아 혼소와 수소 터빈, 액화수소플랜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솔루션은 인도네시아의 탄소감축 목표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추진될 탄소 감축 발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에 앞서, 지난달 23일 피터 위자야 IRT 사장은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했다. 친환경 발전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두산에너빌리티와 '자와 9, 10호기 암모니아 혼소 발전기술 적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두 회사는 2027년까지 암모니아 혼소 발전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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