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정안정' 61% vs '정권심판' 29%…6070·영남·보수층도 '국정안정' 5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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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안정' 61% vs '정권심판' 29%…6070·영남·보수층도 '국정안정' 50% 상회

김당
기사승인 : 2019-01-04 07:04:17
[리서치뷰 정기조사] 제21대 총선 투표기준과 지역구 정당후보 지지도
대구/경북 제외하면 민주당 우세…6개월 전 대비, 민주당 후보 12%p 급락 vs 한국당 7%p 상승

이번 UPI뉴스-리서치뷰 정기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41%) △한국당(24%) △정의당(10%) △바른미래당(8%) △민주평화당(1%) 순으로 보수결집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기타 정당 2%, 없음/모름 14%). 

 

그렇다면 1년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어느 정당의 지역구 후보와 투표 기준을 더 선호할까.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2월 27일 예정)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연결고리로 한 정계 개편까지 총선일까지 변수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투표기준과 정당후보 지지도 추세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총선  판세의 윤곽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는 있다.

 

△ 제21대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 지지도

 

만약 내일 제21대 총선을 치를 경우 지역구 정당후보로 어느 당을 지지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민주당 후보(42%) △한국당 후보(28%) △정의당 후보(8%) △바른미래당 후보(7%) △민주평화당 후보(2%)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4%, 없음/모름 9%).

민주 vs 한국당 지지율 격차, 6월말 대비 33%p → 14%p로 좁혀져


민주당이 계속 우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6월말 대비 민주당 후보지지도는 12%p 급락했고, 한국당은 7%p 상승해 격차(33%p → 14%p)가 19%p나 크게 좁혀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번 조사의 정당지지도와 비교하면 △민주당(↑1%p)과 △한국당(↑4%p) △민주평화당(↑1%p) 후보지지도는 소폭 높아진 반면, △정의당(↓2%p)과 △바른미래당(↓1%p)은 소폭 낮아졌다.

세대별로 보면, 민주당은 △19/20대(38%) △30대(55%) △40대(52%) △50대(39%)에서 선두를 달렸고, 한국당은 △60대(43%) △70세 이상(36%)에서 선두를 달렸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서울(민주당 39% vs 한국당 25%) △경기/인천(42% vs 29%) △충청(45% vs 25%) △호남(60% vs 11%) △부산/울산/경남(39% vs 34%) △강원/제주(34% vs 29%)에서 우위를 보였고, 한국당은 △대구/경북(35% vs 45%)에서 우위를 보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수층에서는 한국당(51%) 민주당(28%) 바른미래당(7% ),△진보층에서는 민주당(62%) 정의당(13%) 한국당(9%),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4%) 한국당(22%) 정의당(13%)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참고로 이번 조사 응답자의 정치성향별 분포는 △보수(41%) △진보(39%) △중도(15%) △모름/기타(4%) 순으로 조사되었다.

21대 총선 기준 : 국정안정(61%) > 정권심판(29%)보다 2.1배


한편 ‘제21대 총선에서 국정안정과 정권심판 중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국정안정(61%) △정권심판(29%)로, 국정안정에 더 중점을 두겠다는 응답이 2.1배가량인 32%p 더 높게 나타났다(무응답 10%).


△ 제21대 총선 투표기준

한국당(국정안정 40% vs 정권심판 51%) 지지층에서만 정권심판 공감도가 11%p 더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국정안정 공감도가 더 높았다.

세대별로는 △40대(국정안정 69% vs 정권심판 25%) △50대(65% vs 30%) △30대(63% vs 30%) △19/20대(55% vs 29%) △70세 이상(54% vs 25%) △60대(53% vs 34%) 순으로, 전 세대에서 모두 국정안정 공감도가 50%를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국정안정 66% vs 정권심판 25%) △경기/인천(65% vs 26%) △서울(62% vs 29%) △충청(60% vs 28%) △부산/울산/경남(54% vs 31%) △대구/경북(56% vs 34%) △강원/제주(52% vs 37%) 순으로, 전 지역 모두 국정안정 공감도가 더 높았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국정안정 70% vs 정권심판 24%) △중도층(58% vs 26%) △보수층(54% vs 37%) 순으로, 국정안정 공감도가 모두 50%를 상회했다.

참고로 제20대 총선을 1년 4개월 앞둔 지난 2015년 1월말 조사에서는 △국정안정(41%) △정권심판(51%)로, 정권심판 공감도가 1.2배인 10%p 더 높았고, 당시 제1당이던 새누리당(19대 총선 기준 152석)은 다음해 치러진 총선(민주 123석, 새누리 122석, 국민 38석)에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한 바 있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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