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GS건설, 청산 절차 밟는 英 건설사 현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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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청산 절차 밟는 英 건설사 현장 인수

박철응·김태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20 05:33:31
런던 해크니 재개발 다시 시동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아

GS건설이 영국 수도 런던에서 중단된 대형 호텔·오피스 복합 개발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GS건설은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인 영국 모듈러 건설업체 엘리먼츠 유럽(Elements Europe)의 미완공 프로젝트 중 하나인 런던 해크니(Hackney) 현장을 인수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전경. [GS건설 제공]

 

엘리먼츠 유럽은 욕실 및 객실 모듈 등 오프사이트 건축 전문기업으로, 최근 종합건설 분야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한 끝에 이달 초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런던 해크니 지역의 이스트 로드(East Road) 프로젝트와 버밍엄의 캠프 힐(Camp Hill) 프로젝트 시공사였다.

 

이스트 로드 프로젝트는 총 21층 규모의 호텔과 사무공간이 조성되는 대형 복합시설로, 엘리먼츠 유럽의 파산 이후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GS건설 측은 기존 하청업체들과 협업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산 후 관리인 선임을 맡은 인터패스(Interpath) 측은 "이번 거래를 통해 GS건설과 발주처, 하청업체들이 현장에 조속히 복귀해 이스트 로드 개발을 완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패스는 캠프 힐 프로젝트를 포함한 엘리먼츠 유럽의 다른 사업들에 대해서도 향후 처리 방안을 계속 모색 중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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