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 영등포갑…채현일 51.8% 김영주 36.6% 허은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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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갑…채현일 51.8% 김영주 36.6% 허은아 7.0%

송창섭
기사승인 : 2024-03-19 11:00:54
UPI뉴스·KBC광주방송 공동여론조사…리서치뷰 실시
당선가능성도 蔡 54.6%로 金 37.4%에 17.2%p 앞서
정당 지지도…민주 37.1% 국힘 34.6% 개혁신당 6.2%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29.4%, 與 28.4%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채현일 후보에게 크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UPI뉴스와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8%가 채 후보를 찍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를 뽑은 응답자는 36.6%에 불과했다. 

 

▲ 더불어민주당 채현일(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영주,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두 후보의 가상대결 지지율 격차는 15.2%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 밖이다.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는 7.0%에 그쳤다.

 

채 후보는 20대(18세~29세)부터 50대까지 과반의 지지율을 차지했다. 김 후보는 60대(55.7%)와 70대 이상(70.0%)에서만 채 후보를 앞섰다.

 

허 후보는 20대(11.2%)를 빼곤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한 자릿수였다. 

 

▲자료=리서치뷰 제공.

 

채 후보는 투표의향층에서도 53.2%를 기록해 36.7%인 김 후보를 앞섰다.

 

채 후보는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 84.0%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김 후보는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 73.5%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총선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중도층에선 채 후보(51.0%)가 김 후보(32.6%)를 18.4%p 차로 앞섰다.  

 

채 후보는 2018년부터 4년간 영등포구청장을 지냈다. 김 후보는 17대와 19~21대 총선에서 이겨 지역구를 지켜왔다. 개혁신당은 21대 비례대표 의원 출신인 허 후보 출마로 3자 구도를 기대했지만 현재로선 양강 정당 대결에 밀리는 모습이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양자 구도가 더욱 뚜렷했다. 채 후보가 54.6%를, 김 후보는 37.4%를 기록해 격차는 17.2%p로 더 벌어졌다. 

 

▲자료=리서치뷰 제공

 

투표의향층에서도 채 후보(55.2%)는 김 후보(36.9%)를 18.3%p차로 앞섰다.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디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7.1%는 민주당을, 34.6%는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격차는 2.5%p로 오차범위 내다. 개혁신당은 6.2%, 새로운미래 3.6%, 녹색정의당 2.7%, 진보당 1.3%였다. 

 

50대 이하에선 민주당, 6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20대에서 8.7%를, 새로운미래는 30대에서 6.8%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는 이른바 프레임 공감도에선 '정부‧여당 심판론'이 45.6%였다. '제1야당 심판론'(23.7%), '여‧야 동시심판론'(22.4%)과 격차가 상당히 컸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 29.4%,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28.4%였다. 양당이 1.0%p차로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4%, 개혁신당 7.1%, 새로운미래 4.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의 41.8%는 더불어민주연합, 50.1%는 조국혁신당을 선택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구도가 뚜렷한 모습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 17일 영등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5.7%였다.

 

자세한 내용은 UPI뉴스(www.kpinews.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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