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통신 타워 기업 '타왈(TAWAL)'과 네트워크 자산 관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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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사우디아라비아와 타왈의 네트워크 자산 관리 관련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사우디아데일리 기사. |
사우디아라비아 영문 매체인 사우디아데일리는 두 회사가 타왈의 네트워크 자산에 대한 가시성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활용에 협력하는 공급 및 교육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기와 솔루션을 연결·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삼성전자의 인공 지능(AI) 기반 통합 연결 플랫폼이다.
타왈은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통신 기업인 STC 그룹의 통신 타워 인프라 부문이 분사돼 만들어진 회사다. 중동과 유럽 등지에서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는 통신사들에 기지국 타워 및 주변 인프라를 대여·관리하는 사업을 핵심으로 한다.
계약 범위에는 플랫폼을 통한 다중 사이트 관리 및 자동화된 경보가 포함된다. 운영 팀의 현장 관리를 지원하고, 운영 팀에서 주의가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자산 관리의 일환으로 소비 패턴에 대한 이해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분석·보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한 스마트싱스 프로와 타왈 시스템 간의 통합 등도 협력 내용에 포함된다.
타왈 최고 경영자인 모하메드 알 하크바니는 이번 계약에 대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운영 효율성과 네트워크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관리 방식을 발전시키겠다는 당사의 지속적인 약속을 반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삼성과 협력해 자산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해 고급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여러 사이트에 걸쳐 자산을 관리하려면 운영 팀이 일상적인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그것이 바로 타왈과의 협력 초점"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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