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최중증 통합돌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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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최중증 통합돌봄' 본격화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12-23 07:50:32
'긴급 돌봄' 시범사업→본사업으로 전환
올해 시행 '최중증 돌봄' 제공기관 확대

부산시는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및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 안내 포스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3~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내년 본사업으로 전환된다. 현재 금정구에 남녀 각 4명 정원의 긴급돌봄센터가 설치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다. 서비스는 1회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사업'은 도전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심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욕구와 지원 필요도에 따라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중증 돌봄사업은 올해(2024년) 신규사업으로, △24시간 개별 1대 1 주간 개별 1대 1 주간 그룹 1대 1 등 총 3개 유형이 있다. 유형별 제공기관 14곳이 연내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점차 제공기관이 확대될 예정이다.

 

'최중증 돌봄'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이다. 지원 기간은 개별형 사업(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최대 5년 주간 그룹형 3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는 이용자당 1명의 종사자가 전담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 선정 조사와 서비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적격 여부와 지원유형이 결정된다.


두 서비스 모두 소득과 관계없이 서비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다양한 돌봄정책을 통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아 돌봄 공백이 최소화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도 경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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