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태국 투자청과 '소싱 데이' 개최…글로벌 생산 거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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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국 투자청과 '소싱 데이' 개최…글로벌 생산 거점 강화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20 07:48:51
삼성, 71개 현지 협력사와 비즈니스 매칭 실시
태국 현지 생산 부품 채택률 70% 상향 목표

삼성전자가 태국을 글로벌 가전 생산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현지 공급망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태국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 매체 테크소스(Techsauce)를 비롯한 복수의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태국 투자청(BOI)과 함께 '삼성전자 소싱 데이(Thai Samsung Electronics Sourcing Day)'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태국 투자청과 현지 생산 부품 사용률을 70% 이상으로 높이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연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 서초 사옥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현지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신규 조달 가능성을 타진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약 68% 수준인 현지 부품 사용률을 전 품목 평균 7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기세척기(73%)와 세탁기(72%) 등 성장세가 가파른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부품 채택을 늘려 물류 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1988년부터 태국 삼성전자(Thai Samsung Electronics Co., Ltd.)라는 이름으로 태국에 투자해 왔다.

 

현재 태국 촌부리 사업장에서 연간 약 1500만 대의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300억 바트(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와 1900여 명의 현지 고용을 통해 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소싱 데이를 기점으로 기술 지원 및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를 통해 태국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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