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계명대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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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 열어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1-19 07:58:15
미술대 10개 학과 재학생 1700명, 2200여점 작품 선보여

계명대 미술대학이 18일부터 22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제3회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19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가장 빛나는 선물'로 '일상 속에 특별함을 더하는 예술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회화과, 공예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과, 패션마케팅학과, 사진영상미디어과, 영상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웹툰과 등 미술대 10개 학과 재학생 1700여 명이 참여해 2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 학생들의 작품이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다. [계명대 제공]

 

참가 학생들은 작품 기획부터 제작, 전시 구성, 가격 책정, 구매자 소통까지 창작 활동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재학생들의 감각과 개성이 담긴 작품이 배치돼 시민들이 창작 세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정물화, 풍경화, 일러스트레이션, 도자기, 주얼리, 패션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신선한 시도와 독창적 표현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개성 있는 예술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이예주 학생(회화과 4, 여)은 " 저만의 작품을 직접 전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벌써 작가가 된 기분이다. 대학에서 이렇게 예술가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계명대 미대 재학생 아트페어는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국 예술계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 미술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창작 세계를 소개한다. 전통적 표현기법과 현대적 시각언어를 아우르는 작품은 실기 중심 정통 미술교육의 정수를 보여준다.

아트페어 자체는 지역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아트페어는 2년간 2700여 점 판매, 수익 약 8000만 원 등의 성과를 냈다.

개회식은 19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재학생 28명에게 '계명더하기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계명더하기 장학금은 기부자가 납부한 금액에 학교가 1대1로 매칭해 조성하는 기부자 명의의 장학기금으로, 202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술대학은 약 2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예술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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