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시향 창단 40주년 클래식의 심장부 유럽 3개국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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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창단 40주년 클래식의 심장부 유럽 3개국에서 공연

박상준
기사승인 : 2024-09-23 08:16:44
소프라노 황수미와 유럽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박주성 협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창단 4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3개국을 무대로 유럽 투어를 떠난다.


▲대전시향 유럽투어 포스터.[대전시 제공]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심장부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29일 연주를 시작으로, 10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10월 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리신스키 콘서트홀에서 총 3회의 연주를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는 대전시와 부다페스트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에서의 공연은 개천절을 기념하는 국경일 행사로 열릴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사와 200여 명의 외교사절단이 참석한다.


연주회는 동유럽과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한국을 소프라노 황수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바리톤 박주성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바그너, 레하르, 슈베르트의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또 한국의 전통을 재해석하며 글로벌 아리랑에 도전하는 젊은 거장 이지수의 '아리리요'를 황수미의 협연으로 들려주며 동서양의 음악이 어울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대전시향의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대전의 음악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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