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정부시 성모병원 앞 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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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성모병원 앞 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효과 '톡톡'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15 08:33:16
첨두시간 시간당 차로 차량 부담, 1만2420대→8895대로 감소

경기 의정부시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성모병원 앞 사거리 교통체계를 개선한 결과교통 흐름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의정부시 성모병원 앞 사거리 모습. [의정부시 제공]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 앞 사거리는 서울과 양주, 포천과 의정부 시내 및 민락지구를 연결하는 교통 허브로, 하루 평균 약 7만3000대가 통행하며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반복돼 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신평화로(3번국도대체우회도로) 양주 방향에서 자금IC로 내려오는 구간은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져, 광사교차로부터 성모병원 앞 사거리까지 약 3.4km 구간에서 첨두시간(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 평균 통행시간이 15~20분 정도 소요됐다.

 

시는 정체 원인으로 지목된 차로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 보도 폭을 조정하고, 포천→버스터미널 방향 약 500m 구간에 직진차로 1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차로 확장을 완료했다.

 

차로 확장 이후 해당 방향의 첨두시간 1시간 통행량은 기존 7174대에서 7707대로 533대 증가하고, 차로당 차량 부담은 1만2420대에서 8895대로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로 공사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차로가 확장된 방향의 교통 소통 상태가 개선됐으며 민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효과 분석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CCTV로 수집한 교통량과 대기행렬 등을 바탕으로 혼잡도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경기 북부를 잇는 주요 교차로로, 이번 차로 확장을 통해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경찰은 교차로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호시간 조정 등 교통신호 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교통 흐름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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