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지지율 50%선 근접…민주·한국 10.0%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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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50%선 근접…민주·한국 10.0%差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19-06-17 09:08:44
전주대비 1.5%p 상승…'평화 메시지' 영향
민주 0.5%p 오른 41.0%…한국 1.4%p 오른 31.0%
정의 6.1%·바른미래 5.6%·평화 2.5%

지난 2주간 완만한 내림세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다시 반등해 50%선에 근접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유권자 2510명을 상대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5%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주보다 1.5%p 오른 수치다.

부정평가는 1.3%p 내린 45.4%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4.1%p로 벌어졌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평화당 등 범여권 지지층과 무당층,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상승한 반면, 바른미래당 지지층, 호남과 충청권, 30대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이번 반등세에 대해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과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의 한반도 평화 관련 메시지, 한·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 합의, 스웨덴 제약사 투자 유치 등 북유럽 순방 외교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추모 조의문과 조화 전달, 문 대통령의 '6월 중 남북정상회담 가능' 관련 보도에 따른 영향도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0.5%p 오른 41.0%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지지율 역시 1.4%p 오른 31.0%로 나타났다.

이로써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10.0%p가 됐다.

민주당은 진보층과 보수층, 호남과 서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60대 이상, 20대를 중심으로 올랐다. 충청권과 경기·인천, 50대는 내렸다.

한국당은 보수층, 충청권과 PK, TK, 30대와 60대 이상, 40대, 50대에서 주로 올랐다. 진보층과 중도층, 서울, 20대는 내렸다.

정의당 지지율은 0.8%p 하락한 6.1%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9%p 오른 5.6%로 나타났고, 민주평화당은 0.4%p 내린 2.5%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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