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남 '멸치스낵·새우장·조미김', 대만·베트남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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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멸치스낵·새우장·조미김', 대만·베트남 입맛 사로잡는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4-06-13 08:43:54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 6개사 55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충남도내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이 생산한 수산식품이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 사진은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충남 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모습.[충남도 제공]

 

도는 지난 4일과 6일 대만과 베트남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에 진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와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멸치스낵, 새우장, 스틱 김자반, 마른김, 조미김, 감태소재 화장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통해 12건 총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컬래버해 개발한 멸치스낵(멜눙지)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감태소재 화장품(아이패치)의 베트남 스파·마사지숍 시장과 홈쇼핑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도는 이 기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수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수출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대만 까르푸, 대윤발과 베트남 롯데마트 등 유통채널 시장조사를 통해 대만·베트남 진출을 위한 제품 트렌드 및 국내외 경쟁제품에 대한 정보도 조사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현지 대만 및 동남아시아 수출전략을 제시하고,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며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용 제품 개발, 포장패키지 개선 등 수출제품 개발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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