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화오션, 국방사업관리사 7명 배출…업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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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방사업관리사 7명 배출…업계 최다

정현환
기사승인 : 2023-12-08 09:41:27

한화오션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국방사업관리사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 한화오션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건조현황. [한화오션 제공]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방위산업 관련 국가자격 시험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시험에서 업계 최다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체 합격자(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이며, 이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 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함정사업의 경우 5년여의 긴 건조 기간 동안 사업관리 역량이 중요한데, 업체의 역량에 따라 전력화 일정의 성공 여부를 가를 수 있다. 이 때문에 한화오션이 이번에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에 대거 합격한 것은 잠수함과 수상함 등 함정 명가로서 국방사업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을 입증한 것이다.

 

여기에 한화오션은 지난 4일 '장보고 III Batch-II 3번 함' 건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잠수함 사업에서의 앞선 기술 경쟁력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40년에 걸친 압도적인 잠수함 건조 실적과 독보적인 함정 기술력이 밑바탕이 됐다.

 

한화오션이 장보고 III Batch-II 3번 함을 건조하게 되면 그동안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총 24척의 잠수함 중 17척을 건조하게 된다.

 

한화오션은 장보고 III Batch-II 1, 2번 함으로 성능을 실증하고 장보고 III 잠수함을 완성함으로써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장보고 III Batch-II 잠수함은 Batch-I인 '도산 안창호함'과 비교해 길이와 무장, 연료전지 체계, 말굽형 소나, 관통형 공격 잠망경, 디젤엔진 기종 변경, 보조추진기 추가 등으로 작전 성능과 잠항 시간이 더욱 진일보했다.

 

현재 한화오션은 장보고 III Batch-II를 앞세워 캐나다와 폴란드, 필리핀 등에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한화오션 잠수한 기술력은 세계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는 방위사업청과의 본계약 협상에 성실히 임해 장보고 III Batch-II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방위산업은 국토방위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업인 만큼 한화오션은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국익과 우방의 안보 수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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