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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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공모 사업' 선정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05 09:15:36
안동 월영교와 포항 영일대 보경사 템플스테이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서 3개소(포항 2, 안동 1)가 선정돼 총 국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정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이동 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3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적으로 30개 소를 선정하는 열린 관광지 사업과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이 함께 추진되었으며 경북도는 총 3개소 관광지를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사업에서는 포항시 보경사 템플스테이와 영일대해수욕장 2개소, 안동시는 월영교 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선정지들은 국내 대표 야간경관 명소인 안동 월영교, 국내 최초 '템플스테이형 열린관광지'로 조성되는 포항 보경사, 동해안 도시관광의 핵심 거점인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등 경북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갖춘 명소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포항시는 보경사 템플스테이와 영일대해수욕장을 해안·산림 관광지를 패키지로 구성해 동해안권 무장애 관광벨트를 구축하며, 보행 안전 강화·편의시설 개선·프로그램 접근성 확대를 추진한다.

 

▲ 포항 보경사의 장독대. [경북도 제공]

 

안동시는 월영교 일원에 열린관광지(우수) 사업을 적용해 이동 동선 개선, 무장애 전망·휴식공간 조성, 안내사인 및 문보트 정비 등 체류형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관광 약자의 만족도 향상, 관광지 접근성·안전성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하드웨어뿐 아니라 서비스·안내·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형 무장애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열린관광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12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북은 경주 보문관광단지(2015),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2017)를 시작으로 2024년 6개소, 2025년 9개소, 2026년 3개소 등 총 20개소가 선정되며 3년 연속 선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경북의 포용적 관광정책이 만들어낸 중요한 성과로 이동권·안전·접근성·콘텐츠·서비스가 함께 작동하는 무장애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포항·안동에서 시작된 변화를 도 전역으로 넓히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북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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