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검찰, 김광석 참존 회장 수사…400억대 배임·횡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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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광석 참존 회장 수사…400억대 배임·횡령 의혹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16 09:09:12
아들 소유 회사에 불법 대출한 혐의
회삿돈으로 교회헌금·여행경비 쓴 의혹도

화장품 업체 참존의 김광석(80) 회장이 4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서울지방검찰청 자료사진 [정병혁 기자]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박진원 부장검사)는 지난 5월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소 당한 김 회장을 수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아들이 대표로 있던 아우디 딜러사 '참존 모터스'와 람보르기니 딜러사 '참존 임포트' 등에 회삿돈 420억 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를 받는다. 또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배우자에게 20여 년간 월급 등 명목으로 22억 원을 지급한 의혹도 받고 있다.

고소장에는 김 회장이 회삿돈으로 자신이 다니는 강남 소망교회에 19년에 걸쳐 37억 원을 헌금했고, 해외여행 등 개인 비용 10억 원 이상을 법인카드로 처리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김 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약사 출신으로 지난 1984년 '부한화장품'을 설립했고, 1993년부터 사명을 '참존'으로 바꿔 경영해오고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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