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U·GS25·세븐일레븐, 올해 핵심 전략은 '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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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세븐일레븐, 올해 핵심 전략은 '간편식'

남경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19 10:02:41
CU, 가성비 높은 최신 트렌드 도시락 개발
세븐일레븐, '소반' 카데고리·품목 확대
GS25, 간편 안주 PB 신상품 선보일 예정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업계가 간편식 제품군을 확대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CU는 '차이나는 중화요리'와 '사천식 마라두부' 등 1인분 중화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중화요리를 혼자서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 CU는 '차이나는 중화요리(4500원)'와 '사천식 마라두부(3900원)' 등 1인분 중화 도시락을 출시한다. 사진은 '차이나는 중화요리' 연출컷 [BGF리테일 제공]

 

'차이나는 중화요리'는 짜장면, 볶음밥, 깐풍기, 깐풍만두, 풍미유, 단무지 등 알찬 메뉴 구성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사천식 마라두부'는 중국 전통의 매운 소스 '마라'를 두부와 계란볶음밥에 비벼 먹는 제품이다.

 

마라 소스는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CU가 지난해 말 선보인 마라탕면은 냉장면 카테고리의 스테디셀러인 우동 제품들보다 50% 높은 매출을 보이며 판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식 메뉴에서부터 최신 트렌드인 마라 메뉴까지 1인분으로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숨은 니즈를 공략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맛과 양,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가성비 높은 도시락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세븐일레븐은 덮밥, 국밥, 안주, 국, 찌개 등으로 운영중인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카데고리를 상온 라면과 냉동안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올해 핵심 먹거리 전략 상품으로 '도시락'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소반'을 선정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도시락을 비롯한 해외 유명 먹거리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도시락 구색을 대폭 강화하며, 1인 가구 타깃의 소용량 프리미엄 디저트를 확대하고, 소포장 신선식품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세븐일레븐은 덮밥, 국밥, 안주, 국, 찌개 등으로 운영중인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카데고리를 상온 라면과 냉동안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소반 무말랭이', '소반 묵은지볶음김치'를 시작으로 전체 취급 품목수도 지금보다 두배 이상 늘려 총 50여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전체 가정간편식 매출을 전년 대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포부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 담당MD는 "가정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전체 4조 원에 육박하는 등 매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블루오션이자 미래 핵심 경쟁요소"라며 "세븐일레븐 '소반'이 편의점 가정간편식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올해 상품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달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GS25 상품 전시회에 참석한 방송인 하하와 김종국이 간편 안주 신상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25는 지난 5일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전자레인지로 데워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 안주 '마늘닭근위볶음', '직화야채곱창볶음' 등 2종을 선보였다.

 

GS25가 간편 안주류 상품 확대에 나선 것은 언택트 트렌드 확산으로 혼자 술을 마시거나 집에서 술을 마시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S25의 지난해 간편 안주류 매출은 2016년과 비교해 2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간편 안주류 상품 종류 역시 과거 족발, 편육, 훈제 닭다리 정도에서, 닭근위볶음, 곱창볶음, 돼지갈비, 막창, 닭발, 오돌뼈, 불닭, 닭볶음탕 등으로 다양해졌다.

 

GS25는 맛있는 간편 안주를 찾는 고객이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간편 안주류 상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401 정육식당과 손잡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GS25는 올해 상반기에만 5종 이상의 PB 신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간편 안주 카테고리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정경아 GS리테일 냉장간편식품 MD는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인기 메뉴를 편의점 간편 안주로 선보임에 따라 감각적인 젊은 층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간편 안주 신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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