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NYT "아베의 한국 때리기는 '트럼프 따라 하기'"

  • 흐림안동16.2℃
  • 흐림함양군17.7℃
  • 흐림완도18.1℃
  • 비목포16.9℃
  • 흐림광양시18.6℃
  • 흐림청송군16.7℃
  • 흐림태백12.8℃
  • 흐림영주16.9℃
  • 흐림대관령13.0℃
  • 흐림구미17.0℃
  • 흐림고창군16.7℃
  • 비창원17.9℃
  • 흐림추풍령16.4℃
  • 흐림장수16.5℃
  • 흐림강진군17.9℃
  • 흐림고창16.3℃
  • 흐림홍천14.2℃
  • 구름많음동두천13.2℃
  • 흐림보은16.5℃
  • 비여수18.3℃
  • 흐림보성군18.2℃
  • 비대구17.0℃
  • 흐림청주16.2℃
  • 흐림홍성17.1℃
  • 흐림임실17.1℃
  • 흐림세종15.9℃
  • 박무대전15.8℃
  • 흐림진주16.8℃
  • 흐림천안15.9℃
  • 흐림원주16.4℃
  • 흐림강릉18.0℃
  • 비울릉도17.5℃
  • 흐림진도군17.5℃
  • 흐림밀양18.4℃
  • 흐림성산20.9℃
  • 흐림고흥18.3℃
  • 흐림수원16.4℃
  • 구름많음서울15.4℃
  • 흐림북춘천15.0℃
  • 흐림북창원18.4℃
  • 흐림춘천14.8℃
  • 흐림부여16.6℃
  • 흐림문경16.6℃
  • 흐림서청주15.4℃
  • 흐림고산19.5℃
  • 흐림양산시19.5℃
  • 흐림장흥18.1℃
  • 흐림남원16.9℃
  • 흐림김해시18.1℃
  • 흐림보령18.6℃
  • 흐림영월16.8℃
  • 흐림의성17.2℃
  • 흐림군산16.3℃
  • 비제주20.4℃
  • 비포항18.1℃
  • 흐림양평15.2℃
  • 구름많음인천15.4℃
  • 흐림경주시18.5℃
  • 흐림해남17.9℃
  • 흐림인제16.5℃
  • 흐림영광군16.1℃
  • 흐림금산16.5℃
  • 흐림제천16.0℃
  • 흐림산청17.4℃
  • 흐림부안16.4℃
  • 비흑산도17.3℃
  • 흐림동해16.5℃
  • 흐림상주16.2℃
  • 흐림통영18.4℃
  • 비북부산19.5℃
  • 맑음백령도17.0℃
  • 흐림합천17.9℃
  • 흐림이천16.0℃
  • 구름많음강화16.0℃
  • 비광주17.6℃
  • 흐림거제19.0℃
  • 흐림정읍16.3℃
  • 흐림영덕16.1℃
  • 구름많음파주12.4℃
  • 흐림거창17.0℃
  • 비서귀포20.3℃
  • 흐림남해17.9℃
  • 구름많음철원14.8℃
  • 흐림의령군16.9℃
  • 흐림서산17.3℃
  • 흐림울진17.0℃
  • 비부산19.4℃
  • 흐림충주16.1℃
  • 흐림속초18.6℃
  • 흐림정선군15.4℃
  • 흐림순천16.7℃
  • 비전주16.5℃
  • 비북강릉16.2℃
  • 흐림봉화16.7℃
  • 흐림순창군17.0℃
  • 흐림영천16.9℃
  • 비울산19.1℃

NYT "아베의 한국 때리기는 '트럼프 따라 하기'"

임혜련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7-16 09:11:58
"아베, G20에서 자유무역 강조…이틀 뒤 한국 제재"
"무역 중단 명분으로 '국가안보' 이용…국제질서 저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해 "트럼프 따라 하기"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가 글로벌 무역 규칙을 해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 지난 12일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한일 무역당국간 실무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들이 마주 앉아 있는 모습 [경제산업성]


NYT는 15일(현지시간) "일본이 안보를 거론하며 삼성과 같은 대형 반도체 제조사들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했다"면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같지 않은가(Sound Familiar?)"라고 물었다.

또 아베 총리가 지난 6월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를 강조한 것과 관련 "글로벌 무역 질서를 옹호한 아베 총리가 불과 이틀 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취하며 자유무역 질서에 타격을 입힌 가장 최근의 국가지도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일본은 미국, 러시아 등과 함께 무역을 중단하기 위한 명분으로 국가안보를 이용한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며 "무역 갈등이 통제 불능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거쳐 정립된 국제 규칙들을 사라지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무역 질서가 약화되면, 무역 전쟁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더욱 흔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NYT는 "일부 사람에게는 아베 총리의 행보는 무역을 '곤봉'으로 바꿔 활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을 전적으로 따라한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홍콩 중문대의 국제 무역법 전문가 브라이언 머큐리오 교수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수법이 너무 자주 사용된다면 국제 무역 시스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YT는 "정말로 골치아픈 것은 일본의 이번 조치가 다른 나라를 위협하기 위해 무역 등 경제적 이해를 무기화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것"이라는 국제정치 경제 전문가인 진박 로욜라 매리마운트대 국제정책학 교수의 지적도 소개했다.

진박 교수는 "일본은 정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지만 무역 조치를 취한 것은 이 문제를 다루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