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찾는 대중 교통이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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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 개통으로 대구찾는 대중 교통이용객 급증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5-08-28 09:25:28
대구 유입 유출 인구 늘어나 대구 경북간 이동 증가

지난 2024년 12월 대경선 개통과 함께 대구·경북 9개 지자체가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시행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역 간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생활권 연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광역환승제 시행 전인 2024년 4월 24일(수)과 시행 후인 2025년 4월 23일(수)을 특정해 비교 분석한 결과 광역환승제 시행 후 올 상반기동안 대구권 유입·유출 통행량이 모두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1만1076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는 대학 개강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교통 수요가 더 크게 늘었다.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

 

시간대별 분석 결과를 보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구시 유입·유출 통행량이 두드러지며 직장인과 학생들의 환승 편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낮 시간대에는 유입·유출 통행량이 꾸준히 발생해 생활·문화·경제 활동이 대구.경북 전반으로 확산된 양상을 보였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계절·학기 변동을 고려한 장기 시계열 분석,세부 이동 통행 패턴 분석,지자체별 환승 손실비용 관리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해 광역환승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교통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경산·영천·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구미 등 8개 지자체와 협력해 약 352만 명이 생활하는 거대 교통권 형성을 목표로 교통카드 시스템과 지자체 간 환승 손실금 분담 방안을 마련한다.

허준석 시 교통국장은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은 단순한 요금 할인 정책을 넘어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역환승제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도 부합해, 대구·경북의 공동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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