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BMW 6만5천여대 대규모 리콜…118d·미니쿠퍼D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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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만5천여대 대규모 리콜…118d·미니쿠퍼D 포함

남국성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0-23 11:30:03
국토교통부 "추가리콜 적정성 여부, 은폐·축소 의혹 규명"

BMW 118d, 미니쿠퍼D 등 6만5000여대가 추가로 리콜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BMW 화재조사 과정에서 리콜 차량과 같은 현상이 발견된 BMW 118d, 미니쿠퍼D 등 52개 차종 6만5763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

 

▲ 미니 3 도어 [홈페이지 캡처]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9월 11일 BMW 118d 차량에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쿨러(냉각 장치)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리콜 차량과 같은 현상을 발견한 바 있다. 

 

조사단은 BMW에 해당 차종이 리콜대상에서 제외된 사유, 리콜 대상 재산정 등 조치검토를 요구했고 BMW는 지난 8일 추가 리콜 의사를 표명, 대상 차량·차량 대수·시정방법·리콜 시기 등의 내용을 확정한 시정계획서를 지난 22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정계획서에서 BMW는 118d 7222대, 미니쿠퍼D 2만3559대 등 52개 차종 6만5763대 소유자에게 오는 24일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다음 달 26일부터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화재연관성이 낮은 엔진유형과 공정최적화(2016년 12월) 이전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모듈 장착차량까지 추가 리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정최적화 이전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모듈 장착 차량은 BMW 520d 등 29차종 2만8666대, 신규 추가 모델은 BMW 118d 등 23차종 3만7097대다. 

 

▲ 지난 8월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BMW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뉴시스]


BMW는 화재원인에 대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결함이라는 견해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시정조치 방법은 "개선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교체 및 파이프클리닝"으로 기존 리콜과 같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리콜 조치로 BMW 화재조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하여 추가리콜 적정성 여부만 아니라 은폐·축소 의혹에 대해서도 규명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MW 화재로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은 이번 추가 리콜까지 포함해 총 17만1000여대다.

지난 7월 리콜 대상이 된 BMW 차량은 42개 차종 10만6000여대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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