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D-1 양산시] 조문관 "양산 대전환" vs 나동연 "끝까지 '클린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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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양산시] 조문관 "양산 대전환" vs 나동연 "끝까지 '클린 선거'"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6-06-02 10:37:28
저녁 7시 피날레 유세 대결…羅, 증산역 앞 vs 趙, 양주동 이마트

6·3 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전날까지 '그물망식 릴레이 총력 유세'를 펼쳤던 경남 양산시장 여야 후보 캠프는 대전 폭발 인명 사고를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이한다.

 

▲ 조문관·나동연 후보 마지막 유세 안내 리플릿. 

 

1955년생 동갑내기로 사업 경영 마인드를 익힌 뒤 40대에 지역 정치권에 발을 디딘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와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지난달 11일 클린 협약을 맺고 네거티브 없는 선거전을 다짐했지만, 최근 들어 난타전을 이어가며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을 벌였다.

 

기호 1번 조문관 후보는 2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에 서류를 접수하던 첫날의 떨림부터, 뜨거운 유세차 위에서 목이 터져라 양산의 미래를 외치던 순간까지, 지난 13일간의 눈물겨운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선거 마지막 날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거리에서 저 조문관이 되어, 조문관의 이름으로 함께 땀 흘려주신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간절한 기도로 힘을 보태주신 지지자와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가슴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후보는 이어 "오직 간절한 한 표로 양산 대전환의 문을 열어달라"며 "결코 실망하게 하지 않고 오직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문관 후보는 2일 아침 북부동 영대교 인근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시·도의원들과 '뚜벅 유세'를 벌인 뒤 저녁 7시 양주동 이마트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기호 2번 나동연 후보는 전날 윤상현 국회의원 지원 속에 웅상지역 중심지인 덕계사거리에서 '동부양산 피날레 유세'에 이어 2일에는 저녁 7시 증산역 앞에서 대규모 집회로 모든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나 후보는 1일 밤 늦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클린 선거를 다짐하는 영상물과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누군가 함께하지 않더라도, 저 나동연만이라도 끝까지 '클린 선거'의 원칙을 지켜가겠다"며 "투명하고 정직한 과정이 있어야 결과도 당당할 수 있다. 거짓과 흑색선전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양산의 선거 문화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나 후보는 전날 '동부양산 피날레 집중 유세'에서 "웅상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회야강 르네상스 완성 등 웅상의 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들은 검증된 실전 일꾼만이 해낼 수 있다"며 "오로지 실력과 확실한 결과로 웅상 발전과 양산 대도약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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