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지리산 곶감축제' 어디로 갈까…산청군 1월2일·함양군 3일 잇단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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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곶감축제' 어디로 갈까…산청군 1월2일·함양군 3일 잇단 개막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4-12-27 14:19:34
두곳 모두 5일까지 공연·체험 행사 다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리산 명품곶감'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내년 1월 2~3일부터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에서 각각 경쟁적으로 마련된다.

 

▲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포스터 

 

산청군은 내년 1월 2~5일 시천면 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8회 지리산 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9년 연속 선정) 산청고종시로 만든 곶감을 현장에서 선보여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령(약 640년) 고종시나무(산청곶감 원종)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문을 연다.

 

새해를 맞아 새해 소원지 달기를 비롯해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곶감경매, 현장노래방,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곶감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곶감호떡 만들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즐비하다.

 

체험과 공연 행사와 함께 곶감 및 곶감요리전시, 지리산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곶감(10구) 1팩을 지급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양 고종시곶감 축제, 산청군보다 하루 늦은 1월3일 개막

 

▲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 포스터

 

함양군 상림공원 고운광장 일원에서는 '지리산 고종시곶감 축제'가 산청군보다 하루 늦은 3일 개막돼 5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리산 고종시곶감 축제'에는 곶감을 생산하는 23개 농가와 19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함양의 신선한 바람과 햇살로 만들어진 달콤하고 쫀득한 고종시곶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3일 오전 10시에 개장되고, 오후 3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4일에는 가수 박지현·영기, 5일에는 양지원·나미애 등의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함양 곶감의 상징인 타래 곶감 재현, 곶감 단지 만들기, 모찌와 에너지 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해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나 겨울철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함양곶감과 함께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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