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 문경새재, 관광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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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 문경새재, 관광객 급증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17 09:38:58
왕사남 촬영지 오픈세트장에서 한복체험

문경시는 14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및 축제기간 동안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사정전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한복체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최근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세계적 흥행 및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복이 주목을 받아 관광콘텐츠에 대한 집중홍보의 일환으로 추진 되었다.

특히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사극영화·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제작의 주요 촬영지로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문경의 대표 관광지이다.

최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촬영된 작품으로 영화의 흥행과 함께 문경새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문경시는 이에 맞춰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 한복체험을 제공하고 조선시대 분위기를 한껏 느끼며 자유롭게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무료 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AI 이미지 생성·문경시 제공]

 

체험관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사정전에서 운영되며 주말과 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복체험에는 다양한 한복과 더불어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입었던 곤룡포와 당의 등 용상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한복을 선택해 조선시대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체험 방식이 확대된다.

작년까지는 왕과 왕비의 복식을 입고 실내 공간에서 사진 촬영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한복을 착용하고 오픈세트장과 문경새재 일대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조선시대 궁궐과 멋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보다 생생한 체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복체험관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문경시는 또한 다음 달 중 문경새재 2관문 인근 옛주막터에서 등산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주막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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