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토부, 여의도·용산개발 보류 '부동산 안정화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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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여의도·용산개발 보류 '부동산 안정화 도움'

김문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08-27 09:40:58
박시장 '엄중한 상황 고려해 주택시장이 안정화 때까지 보류'
부동산 관계자 '여의도· 용산개발 보류 부동산 안정화에 도움'
▲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으로 서울 집값이 한동안 주춤했지만 최근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들어 연속 8주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24일 서울 시내 주택가 모습. [뉴시스]

 

여의도·용산지역 개발보류로 인해 서울지역의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토교통부가 26일 서울 아파트값 상승과 관련해 여의도·용산 개발계획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이른바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추진 발언이 서울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자 이날 오후 2시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지난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24만호 공급계획과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빈집 1000호를 매입해 임대주택 4000호 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집값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시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국토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7월 박 시장의 여의도·용산 개발계획에 "정부와 의논해야 한다"고 강하게 어필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박원순시장의 이번 발표가 시장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부동산 관계자들도 "여의도·용산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걷잡을 수 없이 들썩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발표로 서울지역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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