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활용되는 '키네시오 테이핑' 기술을 대학 교육과 연계한 실습형 프로그램이 국립목포대학교에서 운영돼 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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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목포대학교가 트레이너 양성과정인 '키네시오 테이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제공] |
학생들은 이론 교육은 물론 종목별 현장 적용 실습과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함께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체육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트레이너 양성과정인 '키네시오 테이핑 교육'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운동재활 분야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부상 예방과 운동기능 향상에 활용되는 테이핑 기술을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 적용 능력을 갖춘 전문 트레이너 양성과 자격증 취득 연계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국립목포대 체육관과 운동처방재활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4회,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키네시오 테이핑의 기본 원리부터 상지·하지 부위별 실습, 종목별 적용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1회차에서는 Y·I·X 테이핑 기법 등 기본 원리와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2~3회차에서는 어깨·팔꿈치·손목·무릎·발목 등 신체 부위별 테이핑 실습과 통증 완화, 기능 향상 적용법을 다뤘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축구와 골프 등 스포츠 종목별 상황에 맞는 테이핑 적용 실습과 실제 사례 기반 종합 평가가 진행돼 학생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일정 기준 이상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사)대한스포츠문화산업협회가 발급하는 '스포츠테이핑지도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됐다.
교육과 자격 인증을 연계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지원센터 전상완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테이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은 지역사회와 스포츠 산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비학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과 지역 인재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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