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계명대, 산불피해지역 물심양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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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산불피해지역 물심양면 지원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5-04-08 09:48:57
긴급구호 성금과 자원봉사 활동 펼쳐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계명대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임시 대피소 청소와 세탁 지원을 시작으로 긴급구호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피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대입 전형 컨설팅, 학생자치기구의 성금 모금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5일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이동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이 안동시 임하면 임시대피소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이번 활동에는 계명대 학생 봉사단과 지역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 청소와 세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미얀마 출신 유학생 2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재 미얀마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학생들은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섰다.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를 통해 긴급구호 성금 3000만 원이 피해 지역에 전달됐다.

이 단체는 교직원 봉급 1%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이번에도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아울러 계명대는 긴급 복구 봉사단을 피해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며 학생자치기구 차원에서의 성금 모금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계명대 학생상담센터는 심리적 충격을 받은 지역 주민과 학생을 위한 재난 심리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재난 이후 겪을 수 있는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의 일환이다.

산불 피해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대입 전형 컨설팅도 마련됐다.

계명대는 맞춤형 대입상담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특별재난지역에 속하는 피해 학생들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계명1%사랑나누기'를 통해 그간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총 6억8000만 원 이상의 성금을 지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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