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안동 맹개마을, '한국관광의 별'서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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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맹개마을, '한국관광의 별'서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 수상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2-19 09:59:06
밀농사와 양조까지 체험 융복합 콘텐츠 각광

경북도 안동 맹개마을이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관광의 별' 시상에서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 상을 받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동 맹개마을'의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 수상은 2016년 '봉화 산타 마을' 수상 이후 8년 만으로 도에 뛰어난 관광지 이외에도 관광객이 즐기는 우수한 체험 콘텐츠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안동 맹개마을'은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외딴섬과 같은 오지마을로 2007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농업회사법인 밀과 노딜다' 박성호 대표 부부가 귀농해 터를 잡고 가꿔온 약 3만평 규모의 체험 휴양마을이다.

맹가믈의 특이한 점은 마을 진입을 위해서는 얕은 강을 건너야 하는데 다리가 없어 트랙터를 타고 마을을 이동해야 한다.

 

▲맹개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트랙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다.[경북도 제공]

 

넓고 포장된 도로가 아닌 다리가 없는 얕은 강을 트랙터로 건너는 것 자체를 이색콘텐츠로 승화해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객이 트랙터를 타고 천천히 마을로 진입하면 높게 솟은 청량산과 낙동강의 물줄기, 메밀밭 등 그림 같은 풍경에 탄성을 자아낸다.

마을 내 양조장에서는 전통 소주를 만드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농촌관광, 힐링콘텐츠, 체험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관광콘텐츠의 우수사례를 보여준다.

이러한 특색있는 체험과 관광 요소 제공으로 맹개마을은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관광콘텐츠로 인정받아 '2024 한국관광의 별'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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