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진주시 정원박람회·수국정원 축제에 45만여명 방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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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원박람회·수국정원 축제에 45만여명 방문 기록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6-07-02 11:23:23
조규일 시장 "계절별 정원 콘텐츠 확대"

경남 진주시가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정원박람회·수국정원 축제'에 총 4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진주 정원박람회·수국정원 축제 야경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정원 同行同樂, 가꾸고 느끼고 나누다'를 주제로 한 정원박람회는 수국정원 축제와 연계돼 여름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박람회가 열린 4일간 19만여 명, 수국정원 축제를 포함한 11일간 모두 45만여 명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아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하며, 전국 대표 정원문화 명소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정원박람회와 수국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작가정원 '두 번째 이야기', 동행정원, 시민참여 정원, 가온마당 등은 월아산의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형형색색의 수국과 수준 높은 정원 전시는 동화 속 풍경을 연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인기 촬영 명소로 떠올랐고, 관람객들이 SNS에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정원박람회와 수국 축제에서는 유등과 실크등으로 연출한 야간경관이 정원과 빛이 어우러진 진주만의 차별화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산돌마당과 가온마당에서는 시민참여 공연과 함께 촛불(캔들 라이트) 공연, LED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낮에는 정원, 밤에는 문화 공연과 야간경관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마루길'에서는 진주시 개인 정원주의 아름다운 정원을 담은 '개인 정원 사진전'이 열렸으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이시하라 카즈유키'의 정원문화 콘퍼런스(Conference)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 전체 지출액은 약 191억6000만 원, 생산유발효과는 252억4000만 원, 취업유발 효과는 약 309.5명으로 분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 계절별 정원 콘텐츠를 확대해 사계절 방문할 수 있는 정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2029년 진주 국제정원예술박람회와 2030년 국가정원 조성을 차근차근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문화 도시 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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