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2025년 생활임금 1만1917원…올해보다 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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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생활임금 1만1917원…올해보다 5% 인상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09-24 10:14:08
현재 기준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인상률…월 249만653원

부산시는 23일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1917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시는 △2023년 소비자 물가상승률 서울·인천 등 주요 특·광역시 생활임금 인상률 노동자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시 생활임금을 최종 심의·결정했다. 시급은 1만1917원이고, 월급은 249만653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5% 인상된 금액으로, 24일 현재 기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인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9월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생활임금을 결정한 곳은 서울·경기·광주·충남 등 9개 지자체다. 인상률은 전년 대비 1~3%대인데 반해 부산은 5%의 높은 인상률로 결정돼 현재 기준 가장 높은 인상률을 달성했다.


올해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 절차 개선과 박 시장의 현장 노동자 의견 수렴 의지가 적극 반영돼 내년도 생활임금 5% 인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2025년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는 9월 중 결정액을 시 누리집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2025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시·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사무수행 노동자 등 총 3107명이다.  추가 소요 예산은 54억7000여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도 시 생활임금액은 노동자의 가계경제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고려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많은 고민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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