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우리 친구 아니가" 조문관·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클린선거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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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아니가" 조문관·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클린선거 협약식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5-11 10:21:29
공정선거·정책 대결 약속…"전국적인 모범 사례 되길"

6.3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와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1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클린선거 운동을 다짐했다.

 

▲ 조문관·나동연 후보가 11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클린선거 협약식을 갖고 있는 모습. [최재호 기자]

 

두 후보는 클린선거 실천 공동 협약을 통해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원천 차단하고, 오직 양산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심판받겠다고 약속했다.

 

조문관 후보는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선거 때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네거티브가 만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이 대한민국 선거 문화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발원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후보는 "오늘의 약속은 시민들께 드리는 엄중한 약속"이라며 "비방의 언어 대신 희망의 공약으로 양산의 미래 비전을 경쟁하겠다. 이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정신이며 시민에 대한 예우"라고 말했다.

 

양 측 선거 캠프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전국적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보기 드문 협치와 품격의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두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보다는 본인의 핵심 공약과 실천 방안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나동연·조문관 후보는 1955년생 동갑내기로, 사업 경영을 하다가 40대에 지역 정치권에 뛰어든 친구 사이다. 

 

▲ 나동연 후보와 조문관 후보가 11일 클린선거를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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