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기후지방자치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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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기후지방자치 아카데미' 개최

장한별 기자
기사승인 : 2025-10-27 10:11:21
여야 국회의원 참여로 초당적 기후 협력 모멘텀 제시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 등서 강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단체인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이하 '고양탄소제로숲')가 '기후와 지방자치를 위한 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자치 차원의 기후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힘 김소희 국회의원 등 여야를 아우르는 주요 정치인들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이는 기후위기 시대에 초당적 합의와 중앙과 지방 연계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추 의원은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 기후포럼 회원인 동시에 전 법무부 장관으로서 기후 대응과 탄소제로와 관련된 법·정책 분야의 깊이 있는 통찰을, 국내 최초의 기후 민간 싱크탱크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출신인 김 의원은 기후 전문가로서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정책의 실천적 접근을 공유할 예정이다. 여야 국회의원들의 동시 참여는 단순한 특강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 정치적 이념을 초월한 국가적 의제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 통합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의 참석도 기후 의제에 지방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부여한다. 기후지방자치 아카데미 학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이해학 목사가 맡게 된다.

고양탄소제로숲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응해 탄소제로 도시를 추진 중인 고양시를 기반으로 2022년 4월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와 시민이 함께 기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폭염·집중호우·미세먼지·에너지 전환 등 지역 차원의 기후 과제에 초점을 맞춰 예비 정치인, 공무원, 시민사회 활동가, 청년 리더 등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아카데미는 총 4회(11월 1·8·22·29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30분)에 걸쳐 진행되며, 닥스메디빌딩 B1 강의실(주엽역 인근)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입학식·특강·주제 강의·수료식으로 구성됐으며, 국회의원, 연구원, 과학작가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본 아카데미의 교장을 맡은 이은형 탄소제로숲고양 대표는 "지방자치는 단순한 행정 분권이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제도"라며 "여야 국회의원들의 참여는 기후위기 대응의 초당적 합의를 지역 차원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 목적은 지방자치 틀 안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정책 모델 발굴, 예비 정치인과 시민 활동가의 역량 강화, 지역 의제 중심의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기후지방자치 아카데미' 포스터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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