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베, 7년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참배는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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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7년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참배는 안할 듯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15 10:43:25
2013년 이후 직접 참배는 하지 않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패전일(한국의 광복절)인 15일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7년 연속 공물을 보냈다.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013년 12월 26일 일본의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찾아 참배를 하기 위해 복도를 걸어가고 있다. [AP 뉴시스]


교도통신은 이날 아베 총리가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에 '다마구시(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라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낸 만큼, 이번 패전일에 직접 참배는 하지 않을 전망이다.

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미국 등 주변국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직접 이 신사를 참배하지 않고 종전일과 봄·가을 예대제에 공물을 보내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000여 명이 합사돼 있다.

실제로 이곳에는 위패와 유골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합사자 명부가 있고, 강제로 전쟁에 동원됐던 한국인 2만여 명도 합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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