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수출기업 47% '미국 고관세 피해'…경과원, 지원 강화

  • 구름많음문경20.5℃
  • 흐림울릉도20.5℃
  • 맑음대관령16.0℃
  • 구름많음보은20.9℃
  • 구름많음고창23.7℃
  • 흐림보성군21.9℃
  • 흐림봉화21.3℃
  • 비흑산도20.8℃
  • 비제주22.2℃
  • 흐림고산21.7℃
  • 구름많음임실21.4℃
  • 맑음청주24.5℃
  • 흐림순천20.2℃
  • 흐림안동22.5℃
  • 구름많음속초21.5℃
  • 흐림산청20.2℃
  • 맑음군산23.7℃
  • 맑음강릉21.6℃
  • 맑음충주22.2℃
  • 구름많음장수19.5℃
  • 맑음서청주22.7℃
  • 흐림청송군20.1℃
  • 구름많음원주26.4℃
  • 구름많음거창20.3℃
  • 구름많음남원21.8℃
  • 흐림영천20.0℃
  • 구름많음진도군21.5℃
  • 흐림장흥21.9℃
  • 맑음수원25.0℃
  • 흐림광양시21.1℃
  • 흐림철원22.1℃
  • 구름많음서울24.4℃
  • 구름많음서산24.7℃
  • 흐림함양군20.3℃
  • 흐림동두천21.7℃
  • 흐림거제20.5℃
  • 흐림고흥21.1℃
  • 흐림춘천25.3℃
  • 흐림강화20.9℃
  • 흐림해남22.1℃
  • 맑음금산22.1℃
  • 흐림포항19.5℃
  • 맑음세종22.3℃
  • 흐림북창원21.8℃
  • 구름많음영광군23.1℃
  • 흐림영덕19.5℃
  • 맑음북강릉20.1℃
  • 흐림창원21.0℃
  • 흐림완도21.1℃
  • 구름많음부안24.5℃
  • 흐림양산시21.6℃
  • 흐림여수21.3℃
  • 흐림추풍령19.7℃
  • 맑음보령22.1℃
  • 흐림대구21.3℃
  • 흐림의성19.2℃
  • 비서귀포22.2℃
  • 맑음인천24.9℃
  • 구름많음영주20.4℃
  • 구름많음전주24.4℃
  • 흐림양평27.0℃
  • 구름많음고창군22.5℃
  • 흐림태백17.3℃
  • 구름많음영월22.1℃
  • 흐림강진군22.4℃
  • 흐림합천20.9℃
  • 흐림통영20.5℃
  • 구름많음이천26.1℃
  • 구름많음정선군20.5℃
  • 흐림파주21.3℃
  • 흐림홍천22.8℃
  • 흐림북부산21.1℃
  • 맑음천안23.1℃
  • 구름많음목포22.8℃
  • 맑음홍성24.0℃
  • 흐림북춘천25.0℃
  • 구름많음백령도21.0℃
  • 흐림부산20.6℃
  • 맑음인제21.3℃
  • 흐림남해20.9℃
  • 맑음제천20.9℃
  • 구름많음순창군22.9℃
  • 흐림울산19.2℃
  • 흐림성산21.9℃
  • 구름많음구미21.4℃
  • 구름많음정읍23.9℃
  • 구름많음동해20.5℃
  • 흐림진주20.5℃
  • 흐림울진20.7℃
  • 맑음부여22.1℃
  • 흐림상주20.7℃
  • 구름많음광주23.5℃
  • 흐림경주시19.5℃
  • 맑음대전22.7℃
  • 흐림밀양22.0℃
  • 흐림김해시20.3℃
  • 흐림의령군21.1℃

경기도 수출기업 47% '미국 고관세 피해'…경과원, 지원 강화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9-29 10:23:31
관세 정책 변화로 가격 경쟁력 약화, 바이어 거래 애로 지속
기업 55% 자구 노력 중…금융·마케팅 등 정책 지원 수요 높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미국 고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 영향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이슈 브리핑(ISSUE BRIEFING)'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GBSA 제공]

 

이번 조사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이달 경기도 내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대응전략, 정책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47.3%가 미국 고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2.5%는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응답해 충격 규모가 적지 않음을 보여줬다.

 

피해 유형으로는 △수출 단가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29.3%) △해외 바이어 거래 유지 어려움(28.0%) 등이 가장 크게 꼽혔다.

 

이는 고관세로 인한 원가 부담이 단순히 기업 수익성 악화에 그치지 않고, 해외 거래선 이탈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전체 응답 기업의 55.0%는 △생산비 절감(20.3%) △신규 수출국 발굴(20.0%) 등을 통해 자구책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신규 진출 희망 지역으로는 △EU(24.7%) △인도(11.1%) △일본(6.2%) 순으로 조사돼,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려는 흐름도 확인됐다.

 

기업들은 관세 외에도 △수출 운영자금 부족(49.7%) △운송비 상승(44.0%) △가격경쟁력 약화(40.3%)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응답 기업의 62.7%가 수출금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48.0%) △해외규격 인증 지원(47.7%) △해외마케팅 대행 지원(46.7%)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의 수출지원제도 활용 경험은 전체의 52.7%였으며, 이 가운데 71.5%는 "만족한다"고 답해 제도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조사로 미국 고관세 정책 변화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에 큰 충격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기업들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금융·마케팅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산업·경제·신기술 분야 주요 현안을 다루는 '이슈 브리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미국 고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 영향 실태조사' 자료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