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대한통운, 발달장애인택배 누적 배송량 48만 상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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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발달장애인택배 누적 배송량 48만 상자 돌파

황정원
기사승인 : 2019-04-18 10:16:16

CJ대한통운(대표 박근희)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들이 고객들에게 전달한 택배 상자가 48만 개를 넘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업에 기반한 회사의  사업모델중 하나인 CSV(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발달장애인택배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달한 택배량이 48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 CJ대한통운이 발달장애인택배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달한 택배량이 48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제공]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 2015년 5만5000상자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송한 물량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18만5000개 이상의 택배상자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4년 사이에 배송량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48만4000개를 배달했다.

CJ대한통운은 2015년부터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와 협력해 센터 내 택배 거점을 마련했다.


현재 30여 명의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여러 사회구성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택배는 CJ그룹의 대표적인 CSV 사업인 실버택배와 매우 유사한 모델이다. 어르신들이 고객의 집앞까지 택배를 배송하는 실버택배와 마찬가지로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1인 또는 2인1조가 되어 거점 인근지역 주변의 택배 배송 및 집화 업무를 담당한다.

발달장애인택배는 하루 평균 3~4시간정도 배송업무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노원구립발달장애인센터 이재환 시설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역할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비장애인 택배기사들보다는 다소 작은 숫자일수도 있지만 발달장애인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숫자이다"라며 "CJ그룹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생'을 기반으로 여러 사회구성원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과 동반성장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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