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도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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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도급계약

설석용 기자
기사승인 : 2026-02-06 10:26:20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도급계약 체결식은 전날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63.1%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던 시공사 선정 총회의 후속 조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왼쪽)과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780세대와 오피스텔 651실, 대규모 업무·상업 시설을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향후 정비계획 변경 추진에 따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재편할 핵심 사업지로 주목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사업 수주를 위해 50여 년간 축적한 도시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조건들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역과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과 같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인근의 사업장을 통해 HDC용산타운 조성을 제시하며, 도시가치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차별화된 복합개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입체적 연계, 글로벌 호텔인 파크하얏트 유치 등도 제안했다. 또한 3.3㎡당 공사비 858만 원과 가구당 최저 이주비 20억 원 보장, 물가 변동 30개월 유예 등 조합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신규 수주목표를 6조5331억 원으로 제시했다.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압구정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심에서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아이파크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향후 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되어 서울 도심의 핵심축이 될 곳으로,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용산을 넘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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