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해찬 "김용균씨 죽음, 당이 나서 진상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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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김용균씨 죽음, 당이 나서 진상조사해야"

김광호
기사승인 : 2018-12-17 11:21:23
"위험의 외주화…전체 공공기관 대상 개선방안 찾겠다"
'청책투어' 관련…"현장 직접 가서 목소리 들을 것"
홍영표 "'위험의 외주화' 막을 산업안전보건법 12월 처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오후부터 시작될 12월 임시국회에서 "내년 봄 예상되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주도록 '유치원 3법'이 통과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망한 하청노동자 김용균씨의 죽음에 대해 "당이 적극 나서 진상을 조사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뉴시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입법을 (올해) 마지막으로 주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기초연금법, 아동수당법 등 내년에 필요한 세수연계 법안과 민생경제 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카풀 당정협의도 이번 주에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위험의 외주화로 인해 여러 가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김용균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우리 당이 적극 나서야 한다. 진상조사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주 민생연석회의 주관으로 당정협의를 가지고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면서 "정부가 지난달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원내 지도부에서 이번 임시국회 중에 법안을 잘 처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청책투어'와 관련해선 "이번 주 혁신성장 현장, 서울대어린이병원,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가서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그리고 나서 의원 워크숍을 열어 함께 공유하고 당정협의를 하겠다. 당정청은 혼연일체가 돼 민생 안전, 경제 활력(회복), 국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 발언에 나선 홍영표 원내대표도 임시국회 기간동안 유치원 3법 처리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국당이 처리를 약속했지만 끝까지 반대해서 통과를 못 시켰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한국당이 다시 약속을 한 만큼 전향적 태도 변화를 통해 반드시 처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비정규직 노동자가 숨진 것에 대해 "위험의 외주화를 막을 사회안전보건법도 야당과 협의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하겠다"며 "하청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 입법에 야당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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