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전KPS, 엑스에너지·DL이앤씨와 4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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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엑스에너지·DL이앤씨와 4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 협약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2-15 10:35:24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과 사업개발을 위한 '한전KPS-엑스에너지-DL이앤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한전 KPS 본사 전경 [한전KPS 제공]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를 포함한 3개 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원전 가동 시운전 정비와 경상·계획예방정비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과 정비절차부터 시운전과 정비기술, 정비엔지니어 교육훈련 프로그램까지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한전KPS와 MOU를 체결한 미국 엑스에너지사는 세계적인 SMR 개발사 가운데 한 곳으로 고온의 헬륨 가스를 새로운 냉각재로 적용한 4세대 SMR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 모델인 'Xe-100'는 섭씨 1,800도에서도 녹지 않아 안정성이 강화된 테니스공 크기의 핵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안정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1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엑스에너지에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SMR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MR 플랜트 사업 확장과 기술개발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SMR EPC뿐만 아니라 운영과 보수 분야까지 SMR 전 주기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국내 혁신형 SMR 정비 연구개발 분야에도 협력체제를 구축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전KPS는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며 "한전KPS는 SMR 분야 선두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SMR 플랜트 표준 운영 및 유지 보수 절차는 물론,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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