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소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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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소형 아파트'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13 11:23:24
자금부담 투자자 소형 주목…10건 중 5건은 60㎡ 이하 소형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100개 타입중 6개 제외 1순위 마감
▲ 가구원 수 감소와 자금 부담이 늘어나자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롯데월드 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정병혁 기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량 4만2847건 중 절반(49%)에 해당하는 2만933건이 60㎡ 이하 소형 아파트로 집계됐다.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는 대부분 1순위에서 끝났다. 7월까지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59㎡ 미만의 아파트는 104개 타입 분양에 6개 타입을 제외하고 전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는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중소형 이상 아파트의 높은 가격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소형 아파트로 관심을 돌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른 데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대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한 가격부담이 증가해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가구원 수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인 데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주거 흐름이 강해지면서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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