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신보, 전 국민 대상 '소상공인 위기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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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전 국민 대상 '소상공인 위기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31 11:22:51
105건 응모...'배달특급 연계 금융모델' 최우수상, 우수·장려상 각 2건
시석중 이사장 "도민 제안 정책 금융에 직접 담아낸 거버넌스 모델 실현"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위기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28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28일 시석중(왼쪽 2번째) 경기신용보증 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보에 따르면 내수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체 발간한 백서를 토대로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은 △소상공인 고령화 대응 △디지털 전환 지원 △비용 절감 △자유 제안 주제가 제시됐으며, 은퇴 고령 자영업자의 청년 승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상담 시스템, 공공 배달앱 연계 금융모델 등 모두 10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였다.

 

심사는 내부·외부 전문가들이 효과성·혁신성·실현 가능성·완성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을 각각 선정, 지난 28일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실도와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성과 연동 금융지원 모델이 뽑혔다. 기존의 신용 중심 심사에서 벗어나 실제 영업성과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운용과 플랫폼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상담 서비스 '이지훈(Easy Hoon)'과 고령 소상공인 점포를 청년 창업자에게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정책 모델이 선정됐다. '이지훈'은 AI가 소상공인 상황을 학습·분석해 24시간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을 받았고, 고령 소상공인 점포 연계 모델은 가족 승계의 한계를 넘어 점포 매칭과 금융·리브랜딩·경영지원 등 종합적 체계를 통해 폐업을 줄이고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 설치, 교육, 컨설팅, 금융 상담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디지털 전환 모델인 스마트 기술 순회 지원단(테크 캐러밴)과 퇴직 중·장년층의 경력과 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지원 특례보증이 각각 뽑혔다.

 

경기신보는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들을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보증상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맞춤형 정책보증 상품 개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 △현장 중심 컨설팅 강화 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정책은 현장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이디어 공모와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정교하고 혁신적인 정책 금융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해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경기도의 '달달버스'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듯, 도민 제안을 정책 금융에 직접 담아낸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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