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H 3개노조, 10년 만에 단일 노조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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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개노조, 10년 만에 단일 노조로 통합

정해균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21 11:07:48
'LH 한국토지주택공사' 8000여명 노조로 출범

'한 지붕 세 가족'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이 공사 출범 10년 만에 단일 노조로 통합됐다.

 

 

 


LH는 경남 진주시 본사 사옥에서 LH 통합 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LH는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 출범한 이후에도 각각의 노조가 개별적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공사 통합 이후 입사자들로만 구성된 'LH 통합 노조'까지 추가해 총 3개의 복수노조 체제로 운영돼왔다.


이들 노조는 그간 회사의 지속 발전과 직원 화합, 노조원 권익 신장 차원에서 통합 논의를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94.3%의 찬성률로 통합 노조 출범을 의결했다 

 

통합 노조의 명칭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으로 정해졌으며 조합원 수는 8000여 명이다. 통합노조 초대 위원장은 기존 토지주택공사 노조의 최현준 위원장과 LH 노조의 채성진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임기는 2020년 11월까지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비롯한 노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여야 국회의원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통합노조 출범을 축하했다. 

 

두 공동위원장은 "노조통합 과정에서 여러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의 통합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지속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노조는 이날 새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과금 반납으로 마련한 공공상생연대기금 중 9000만 원을 경남지역 초등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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